LG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전략 태블릿 ‘LG G Pad 8.3’ 은 한 손에 쏙 들어오게 설계된 8.3인치 태블릿이다. 태블릿 사용자 혹은 잠재 고객들의 손바닥 너비를 고려해 가로 너비를 126.5mm로, 무게는 신문 한 부 수준인 338g으로 설계했다. 또한 G시리즈 스마트폰에 탑재해 호평 받은 풀HD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밝기·저전력·야외 시인성·색정확성을 확보했다.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기능의 진화도 돋보인다. 그 중 ‘Q페어’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손쉽게 연동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LG G Pad 8.3만의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을 제공한다. Q페어는 젤리빈 버전 이상의 OS를 탑재한 타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온 전화나 문자를 태블릿에서 확인하거나 답장을 보내는 게 가능하다. 태블릿에서 ‘Q메모’ 기능을 사용해 메모한 내용들은 스마트폰에도 자동으로 저장된다. 또 ‘Q페어’는 태블릿을 켰을 때 스마트폰에서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앱을 화면 오른쪽에 표시해 준다. 이 외에도 '노크온', '태스크슬라이더', 'Q슬라이드' 등, 감동과 자신감, 즐거움 주는 직관적인 UX가 돋보인다.
LG전자는 한국에 이어 북미, 유럽, 중남미 등 세계 30여 국가에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화질·디자인·호환성·직관적인 UX 등을 전면에 내세워 태블릿 라인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스마트폰 중심이던 G시리즈에 ‘LG G Pad’를 편입해, G시리즈의 위상과 브랜드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