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쳐블은 5일 정오 네번째 미니앨범 '트립'을 발표하며 보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컴백을 선언했다.
지난 4일 슬리피와 디액션 두 멤버의 개성이 느껴지는 모노톤 티저 이미지로 눈길을 모은데 이어 세련된 감각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동을 걸 예정. 30여초의 티저 영상 속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어느 때보다 더 강렬하게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그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듯이 상반신에 타투로 그들만의 메시지를 새겨 넣은 채 등장할 것으로 전해져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최근 다수의 광고와 뮤직 비디오에 활용되며 주목을 받고 있는 네온 컨셉트 컷으로 화려한 영상미와 더불어 트렌디한 감각까지 어필할 예정이다"며 "어둠 속 더욱 빛을 발하는 네온의 흔적처럼 언터쳐블이 공백기를 거치며 얼마나 더 단단하고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일 것인지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언터쳐블은 6일 방송되는 MBC 뮤직 '쇼 챔피언'을 시작으로 타이틀곡 '배인(VAIN)' 무대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