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지난 7일 글로벌 채팅에서 전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그는 동시 통역사와 함께 중국·일본·터키·스페인·미국 등 총 5개국어로 텍스트 채팅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영상 그리고 음성 메시지까지 전달하며 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중국 팬들에게는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고 일본 팬들과는 최근 근황과 앨범이야기를 나눴다. 유창한 일본어로 음성 메시지를 보내 일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유럽-남미지역 실시간 채팅에서는 앨범 소개와 터키어, 스페인어를 실제로 배워서 바로 녹음해 보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약 3시간 동안 180만 건의 메시지가 쏟아졌고 일본 동시접속자는 20만명을 돌파했다. 채팅 직후 웨이보 핫 토픽 1위와 일본 트위터 유명인 1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눈으로 확인시켰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솔로 1집을 발표하고 전세계 팬들에게 앨범이야기를 직접 들려주고자 글로벌 채팅이라는 새로운 채널로 팬들과 만났다"고 설명했다.
김재중이 표지로 나선 엘르 재팬 12월 호는 10월 25일 예약 판매 시작 이후 아마존(Amazon) 잡지 부문(베스트셀러) 실시간 차트에서 14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다음 주 일본으로 넘어가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6만 팬과 함께 아시아 투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정규 1집 앨범 발매 기념 팬 사인회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