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BS 새 일일극 '잘 키운 딸 하나' 관계자는 "박한별에 이어 이태곤이 캐스팅되며 남녀 주인공 라인이 확정됐다. 다음주 정도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태곤은 한국의 대표 식품대기업인 SS그룹의 2세 역을 맡아 주인공 박한별(장하나)와 멜로라인을 형성할 계획이다.
'잘 키운 딸 하나'는 조선시대부터 수백년간 전통 간장을 만들어온 집안의 며느리가 아들을 낳지 못해 쫒겨나자, 유복자로 태어난 막내딸을 아들이라 속여 다시 집안에 복귀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십수년 아들로 성장한 여주인공이 가업을 지켜내고 사랑과 성공을 이룬다는 성공 스토리다. 박한별은 앞서 집안의 막내딸로 태어나 남자 못지않은 후계자로 자라난 장하나 역에 캐스팅됐다.
이태곤은 현재 KBS 2TV '마마도'에서 김영옥(76), 김용림(74), 김수미(65), 이효춘(64)으로 구성된 베테랑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꽃보다 할배' 여성 버전의 짐꾼 역으로 화제를 모았다. '잘 키운 딸 하나'는 SBS '101번째 프러포즈' (06) '태양의 신부'(11) 등을 집필한 윤영미 작가와 '49일'(11) '야왕'(13) 등을 연출한 조영광PD가 맡았으며, 120부작으로 12월 2일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