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JTBC 주말극 ‘맏이’ 관계자는 "현재 제작진 측에 오윤아의 의상과 헤어스타일, 소품 등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원색계열에다 리본, 땡땡이 무늬 등 복고 패션임에도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극중 지역 남학생들에게 선망의 대상인 지숙역을 소화하기 위해 착용한 의상과 헤어스타일 등이 예상치 못한 반응을 불러온 것.
오윤아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도 “개인적으로 1970년대의 분위기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다. 또한 평소에 워낙 패션에 관심이 많다 보니 스타일링에 대해 조사하고 고민하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오윤아는 원래 새로운 작품을 할 때 마다 항상 스타일링에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맏이’는 1960~70년대 어려웠던 시절 속 오남매의 맏이 윤정희(영선)가 가족을 이끌어 성공한 인물로 키워내는 가족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