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도면 역대급이다. 매주 경악스러운 일반인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안녕하세요'가 이번엔 가족들의 신체를 깨무는 남편을 출연시켰다.
18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고기보다 사람들의 살 맛을 좋아하는 남편을 둔 아내가 등장했다. 아내는 "제 팔목이고 뱃살이고 다 깨문다. 아프다"라며 엽기적인 식성(?)을 가진 남편을 공개했다.
특히 이 남편은 "이영자 같은 통통한 사람이 가장 좋다"라며 실제로 이영자의 신체 일부를 깨물기도 했다. 물론 이영자의 강력한 응징으로 그 대가를 치렀다.
이뿐 아니다. 아내는 "남편이 아들의 고추를 깨문다"라고 폭로해 제작진들을 공황상태에 빠뜨렸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심하다" 어딜 꺠물어?" 이건 무리수" "이제 그만 봐야 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