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농구선수 한기범이 마르판증후군 위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기범은 최근 MBC ‘세바퀴-죽다 살아난 사람 특집’ 녹화장에서 “유전병 마르판증후군 위험 진단을 받아 수술까지 받았다. 당시 사업실패 탓에 후원단체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서 한기범은 “다행히 바로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 돌아가신 아버지처럼 나도 죽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여 화장실에서 몰래 울기도 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은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마르판 증후군’은 거미손가락증으로도 불리는데 근골격계, 심혈관계, 눈에 심각한 장애를 불러일으키는 선천성 질환으로 알려져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M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