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정 씨는 25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김성주가 유명한 짠돌이다. 일 년을 협찬 받은 옷으로만 살아간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10월에 가족 행사가 많다"며 각종 기념일을 언급한 후, "김성주가 밖에서 자신의 생일 케이크를 받아오는데, 케이크를 남겨놨다가 내 생일에 쓴다"고 밝혔다. 또 진수정 씨는 "결혼기념일에 선물 한번 주고받지 않았다. 한번은 시계를 맞추자니 휴대전화 보라고 하더라"며 속상해했다. 이에 김성주는 "짠돌이가 아니라 검소한 거다"며 해명해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성주는 프리랜서를 선언한 이유와 당시 상황 등에 대해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