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은 지난 10월 29일 솔로 1집 ‘WWW: Who, When, Why’를 발표하고 한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으며, 국내에서 진행된 가요제 대상 관련 설문조사에서는 1위에 올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신나라 레코드에서 진행된 2013년도 가요 대상 예측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3 미리보는 가요 대상'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투표에서 김재중은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따돌렸다. 국내 뿐이 아니다. 이번 앨범은 일본·대만·홍콩·리투아니아·바베이도스 등 전 세계 12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또한 독일 아시안 뮤직차트에서는 2위에 올랐고, 중국 최대 MV 사이트 인웨타이 V차트 한국부문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투어의 열기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김재중은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일본), 대만에서 공연을 열었고, 12월 7일 남경(중국), 17~18일 오사카(일본)에서 아시아투어를 이어나간다. 공연 퀄리티도 높다는 평가다. 폭발적인 라이브는 물론 방문국 팬을 고려한 맞춤형 입담으로 연속 매진을 이끌고 있다.
아티스트 김재중의 진가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록과 발라드를 적절히 섞어 소녀팬들의 '팬심'을 흔들어놓고 있다. 강렬한 록 장르인 ‘9+1#’ ‘버터플라이(Butterfly)’ ‘저스트어나더걸(Just Another Girl)’ 등의 무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햇살 좋은 날’ 등의 발라드 무대에서는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김재중은 투어 중 팬들에게 "언어는 중요하지 않을 만큼 준비한 노래들로 교감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팬 여러분의 조건 없는 사랑과 한결 같은 응원에 감사하다. 여러분들과 같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