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예비 엄마들에게 건강한 임신 및 육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삼성 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와 함께하는 매터니티스쿨을 진행한다. 매터니티스쿨은 오는 12월 2일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내 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예비 엄마들은 삼성전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강좌를 계기로 추후 유아생활용품 브랜드 보령메디앙스와 함께 출산 및 육아 장려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 7일 동안 필리핀 구호품 공수
대한항공이 7일 동안 태풍 하이옌 피해를 입은 필리핀 지역 이재민들에게 전할 구호품을 수송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KE 631편(사진)을 시작으로 구호품 전달에 돌입했다. 구호품은 생수 4만개(6만리터)와 컵라면 6만개, 즉석밥 2만 4000개, 담요 2000 장 등 약 1억 6백만원 상당이다. 필리핀은 지난 11월 8일 중부 비사야 지역을 강타한 슈퍼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7000명이 넘는 사망자는 및 실종자를 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당시에도 특별 화물기를 투입해 담요와 생수 등 구호품을, 2011년 3월에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지방 이재민들에게 구호품으로 생수 9만리터와 담요 2000장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SK컴즈, 폰 번호 가입 지원 '무선 네이트온 3.0' 출시
SK커뮤니케이션즈가 휴대폰 번호 가입을 지원하는 무선 네이트온 3.0을 출시했다. 주간 순이용자 440만명으로 PC메신저 부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네이트온이 모바일에 익숙한 10~20대 젊은층을 타깃으로 무선 쪽 공략에 나섰다. 무선 네이트온 3.0은 스마트폰 번호로 네이트온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트온 앱의 '새로 시작하기(신규가입)'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거친 뒤 이름만 입력하면 회원가입이 이뤄진다. 신규 회원와 기존 싸이월드, 네이트 회원도 같은 방식으로 모바일 전용 네이트온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성 및 디자인도 개선했다. 폰 아이디로 로그인 하면 자신의 휴대폰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사람들이 추천친구로 보여져 친구맺기가 편해졌다. 무선 네이트온 3.0은 26일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등 안드로이드 앱 장터에 출시됐으며, 애플 앱스토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KT&G, 필리핀 태풍 피해복구에 1억원 지원
KT&G가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에 성금 1억원을 지원한다.
KT&G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김태섭 KT&G 지속경영실장과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리핀 현지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6ㆍ25전쟁 당시 7천여명의 장병을 파견했던 필리핀에 이번에는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최악의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게 된 필리핀 국민들이 조속한 복구를 통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