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 플러스(HBS-800)’를 29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010년 첫 출시 후 200만대 이상 판매된 ‘LG 톤 시리즈(HBS-700/730)’의 세 번째 후속작이다.
LG 톤 플러스는 ‘3D 넥 비하인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3D 넥 비하인드’는 목 뒤의 곡선과 제품 프레임을 일치시켜 마치 착용하지 않은 듯한 편안함을 제공해 주는 디자인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JBL과의 기술 제휴로 고음질을 제공하며 ‘톤 시리즈’에서는 처음으로 주변 소음제거 기술 ‘ANC’를 적용했다.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모든 IT기기와 연결 가능하며, 다중 접속 기능으로 2개의 블루투스 기기와 동시 연결이 가능하다.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