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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 한국마사회, 해외봉사활동 4년째 계속
KRA한국마사회 임직원봉사단 ‘KRA엔젤스’ 14명이 11월 13일부터 18일까지 미얀마 ‘KRA드림센터’로 파견돼 주택건축 등을 지원하여, 2010년 에티오피아 우물시추를 처음으로 4년째 해외봉사활동을 계속했다. 미얀마는 인도차이나반도 서북부에 위치한 나라로 1인당 국민소득이 800달러 수준으로 최빈국에 속한다.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비정부기구(NGO)인 ‘월드투게더’와 함께 한 이번 봉사활동은 미얀마 현지 주택건축, 배수파이프 매립 등을 지원하고, 현지 어린이들에게 아동물품을 전달하고 방과 후 교실에 간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한편, 'KRA드림센터‘는 미얀마 현지에서 위생교육, 농사기법, 직업훈련 야학 등에 사용되는 다용도 교육시설로, 2011년에 'KRA엔젤스’가 교육기자재 등 센터 개원에 필요한 상당 부분을 후원한 바 있다. 이밖에도 KRA 한국마사회는 필리핀 태풍피해 구호성금으로 3000만원을 지원했다.
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