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는 12월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 K-6 사격수 임무를 맡아 해군입대 후 첫 해상 사격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훈련을 받던 중 코피를 쏟아 교관들을 당황케 했다.
그러나 김수로는 지혈을 마치고 코를 휴지로 틀어막은 채 사격을 향한 열정을 과시했다. 김수로의 모습에 성남함 함장은 '2함대가 원하는 군인'이라며 김수로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진영은 "사수 코에서 코피가 난다", "현재 지혈 중" 등 상황을 지나치게 진지하게 보고하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