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인디고 출신 배우 곽승남이 KBS 2TV 새 수목극 '감격시대'에 출연한다.
곽승남은 내년 1월 15일 첫 방송되는 '감격시대'에 일국회 신의주 지부장 겐조 역을 맡아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감격시대'는 가수 비·노지훈·신지훈 등이 소속된 큐브DC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처음 찍는 작품. '감격시대'에서 훈훈함과 마초적인 양면적 비주얼로 다양한 연기의 스펙트럼을 보여 줄 계획이다.
곽승남은 지난 2002년 그룹 인디고로 데뷔해 '여름아 부탁해'로 사랑받으며 다수의 히트곡을 내놨다.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내딸 서영이'에서는 유쾌하면서도 댄디한 변호사로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