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 ‘의학계 김태희’ 허양임 교수와 결혼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33)이 품절남이 된다.

고지용은 1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허양임 인제대학교 부속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결혼식을 올린다. 동갑내기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6인조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한 고지용은 2000년 5월 그룹 해체 이후 연예계를 떠나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활하고 있다. 허양임 교수는 KBS 2TV '비타민'과 '위기탈출 넘버원', MBC '파워매거진' 등에 출연해 단아하고 지적인 외모로 '의사계의 김태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한제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