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응답하라 1994’ 종영 소감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배우 유연석이 케이블 채널 tvN 금토극 '응답하라 1994' 종영 소감을 전했다.

29일 유연석은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응답하라 1994'와 칠봉이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이에 보답하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배우 분들과 제작진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또 다른 작품에서 좋은 모습으로 마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연석은 천부적인 야구 실력과 서글서글한 외모, 사려 깊은 마음까지 갖춘 칠봉이로 활약하며 '유연석의 재발견'이란 호평을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20세에 만난 첫사랑 고아라(나정)에게 순정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심을 녹였다. 2013년을 뜨겁게 마무리 하며 비로소 화려한 빛을 발하게 된 그가 또 어떠한 모습으로 무궁무진한 매력을 발산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제희 기자 [e-mail]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