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는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고등학교 3학년 때 임상아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 태어나 처음 고백했지만 임상아는 '공부해서 대학가야 된다'며 거절했다"고 말했다.
임상아는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이듬해 노래 '뮤지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MC·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약하다가 1999년 미국으로 건너가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2년간 뉴욕 파슨스 패션스쿨에서 수학한 뒤 인턴 8개월, 어시스턴트 1년을 거쳐 자신의 이름을 딴 미국 잡화 브랜드 '상아(SANG A)'를 론칭했다. 현재 '상아'는 비욘세·페리스 힐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잡화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