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가 부드러운 타구감과 비거리 성능을 한 단계 진화시킨 연철단조 에이펙스(APEX) 아이언을 내놓았다.
지난 17일 출시된 에이펙스 아이언은 캘러웨이 역사상 가장 진화한 단조 아이언이다. 300야드 스푼으로 명성을 떨친 엑스 핫(X HOT) 페어웨이 우드의 페이스 소재인 카펜터 455 스틸 소재가 그대로 페이스에 적용, 볼 스피드의 최대치를 선보인다. 특히 4번과 5번 롱아이언의 경우 솔 부분에 삽입한 텅스텐 웨이트로 높은 강도의 저중심 설계를 완성해 관성모멘트(MOI)를 높였다.
또 페이스 표면의 그루브는 볼 스핀 컨트롤에 용이하게 설계됐다. 그 결과 풀이 무성한 러프에서도 안정적인 백스핀으로 그린을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더불어 캘러웨이골프의 프리미엄 단조 아이언인 레가시 시리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VAR(Vibration Absorbing Rubber, 진동흡수고무) 메달리온이 중앙부에 장착돼 단조 아이언 특유의 부드러움을 배가했다.
에이펙스 아이언에 투어급 퍼포먼스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 바로 에이펙스 프로(APEX PRO) 아이언이다. 이 제품은 투어 프로들에게 영감을 얻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에이펙스 아이언보다 오프셋을 최소화해 컨트롤이 좋아졌고 부드러운 타구감까지 살렸다.
한편 캘러웨이골프의 아이언은 국내 KPGA 선수 사용률 3년 연속 1위, 한국여자프로골프 2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투어 프로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가격 에이펙스 아이언 그라파이트(9개) 185만원. 에이펙스 아이언 스틸(9개) 175만원, 에이펙스 프로 아이언(7개) 145만원. 문의 02-3218-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