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방송될 '썰전-예능심판자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에 대해 분석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희철은 최근 논란이 된 '이두희 신분증 사건'에 대해 "'썰전' 녹화 때 나만 마이크를 안채워줬다가 나중해 '미안해, 마이크 줄게'한다면 불공정한 것 아니냐"며 예를 들어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얼마나 억울했으면 이두희가 녹화가 끝나고 펑펑 울었겠냐. 이두희를 찍었떤 VJ도 같이 울었다더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야기를 듣던 허지웅은 "김구라와 이두희 사건은 모두 6회!"라며 '6회의 저주'를 발견해 MC들의 공감을 샀다. '더 지니어스1'에 출연했던 김구라가 6회 방송 분에서 '맛탱이가 갔어!'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기 때문.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2'에서 이두희는 은지원과 조유영이 신분증을 숨겨 6시간동안 게임을 하지 못 했다. 이후 데스매치에서도 은지원에게 결정적 배신을 당해 패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시즌1부터 치열한 두뇌 싸움으로 우승자를 가리던 '더 지니어스'의 기획의도가 퇴색하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