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이 어린이용 해열진통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 100ml(약국판매 일반의약품?편의점용 안전상비의약품)'을 23일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기존과 달리 포장상자 윗면에 '타이레놀 반세기 역사 마크'와 전면에 '어린이 안전용기 마크'가 새겨져 있다. 타이레놀 반세기 역사 마크’는 전세계적으로 50년 이상 사용돼온 타이레놀의 역사와 안전성을 상징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측은 "국내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그간 미국 판매 제품에만 새겼던 이 마크를 새로 출시되는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면부에는 어린이가 열 수 없도록 특수 고안된 안전캡을 사용하고 있다는 확인 마크가 새겨져 있다. 새로운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은 이 달 내에 약국 및 편의점과 같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처에 비치된다.
장상용 기자 enise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