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모바일 MMORPG '아크스피어'가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기술 ‘핑거스킬’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아크스피어는 총 3년의 제작기간, 1600개가 넘는 퀘스트, 100종의 클래스 스킬, 130여 종의 외형 변경 장비, 660여 종 이상의 몬스터가 등장하는 대작 모바일 MMORPG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MMORPG의 특장점인 실시간 대규모 집단 전투를 적용했고 터치 인터페이스에 최적화시킨 이용자 인터페이스, 방대한 세계관과 스케일은 대형 PC 온라인 게임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위메이드는 설명했다.
회사는 아크스피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핑거스킬’은 게임 상에서 단연 돋보이는 기술이라고 했다. 일반적인 터치 방식이 아닌 화면상에 직접 직선, 원, 호, 드래그 등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또 캐릭터 별로 펼쳐지는 다양한 공격 스킬은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준다고 한다.
위메이드는 "핑거스킬은 모바일 MMORPG에서 안정적으로 구현되기 쉽지 않은 기술"이라며 "위메이드의 뛰어난 개발력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