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월 13일 본점을 시작으로 사상 최대인 500억원 물량의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펼친다.
본점 6층, 9층 이벤트홀, 10층 문화홀, 본관 행사장 등에서 펼쳐지는 이번 해외 유명브랜드대전은 사상 최대 규모인 약 500억 물량을 투입하고, 참여 브랜드도 지난 해보다 20% 가량 늘린 60여개로 확대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드라마 속 소지섭이 입고 나온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전지현 가방으로 등장한 콜롬보, 헨리베글린 등 유명 톱스타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주요 참여 브랜드로는 아르마니, 돌체앤가바나, 디젤,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전통적인 파워 브랜드를 비롯, 최근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인 마르니, 닐 바렛, 마틴 마르지엘라, 알렉산더왕 등도 대거 선보인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단일 브랜드로 100·200·3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마그네틱 현금카드, 3일부터 현금인출 안돼
3일부터 IC(집적회로)칩이 없는 마그네틱(MS) 현금카드를 이용한 현금인출이 불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은 마그네틱 현금카드를 이용한 자동화기기(ATM) 현금인출을 3일부터 전면 제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마그네틱 현금카드는 29만7000장으로 전체 현금카드의 0.4% 수준이다.
금감원은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말까지는 영업점당 1대의 ATM기에서 영업외 시간에 마그네틱 현금카드로 인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IC현금카드 교체발급 전용 창구도 당분간 계속 운영된다. 아직 전환하지 못한 소비자는 각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무료로 교체발급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금감원은 내년 1월부터 마그네틱 신용카드와 마그네틱 체크카드를 이용한 신용구매 거래 및 카드대출을 제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전자, 한달간 매일 로봇청소기 증정 이벤트
LG전자는 3일부터 한달 간 최신형 로봇청소기 ‘로보킹(모델명VR6370VMNC·)’을 매일 1대씩 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홈페이지(www.roboking.co.kr)를 방문해 로보킹이 필요한 이유나 청소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등록하면 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참가자는 제품을 받은 후 사용 후기·영상을 개인 블로그에 올리면 된다.
로보킹은 제품의 아래·위 카메라 2개를 탑재한 ‘듀얼아이(Dual eye)’를 통해 청소 경로를 기억해 청소하는 ‘홈마스터’, 전용 앱으로 공간별 청소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청소 다이어리’, 원형 디자인을 탈피한 ‘사각 디자인’, 모서리를 깔끔히 청소하는 ‘코너 마스터’ 등을 지원한다.
헬로모바일 '기본료 0원' 요금제 출시
CJ헬로비전는 이동통신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하루에 5분 음성 통화를 하면 기본료가 0원이 되는 ‘완전할인’ 요금제를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고객이 월 150분 이상 음성 통화를 하면 1만5000원의 기본료가 100% 할인되어 0원이 된다. 따라서 고객이 내야 하는 한 달 통신비는 음성통화료 1만6200원 뿐이다. 150분 미만으로 통화할 경우에는 기본료 1만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어 5000원만 내면 되며 한 달 통신비는 5540원(음성통화료 540원)이다.
완전할인 요금제는 3G 피처폰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 모두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한 단말기로는 삼성 미니멀 폴더와 노리F2, LG 와인샤베트 피처폰과 팬택 베가레이서, LG 프라다와 옵티머스 L9 스마트폰이 있다.
신규나 번호 이동을 통해 단말기를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완전할인’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 대리점과 휴대폰 판매점에서 전국 어디에서나 가입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