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소치 동계 올림픽 기간(2.7~2.23) 동안 기내에서 관련 현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아시아나는 소치 동계 올림픽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 현황 및 주요 경기 결과·메달 순위 등을 운항 중인 모든 항공편 기내에 신속히 전달해 탑승객들과 함께 한다.
기내 중계 서비스는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비롯한 대규모의 스포츠 대회 기간 동안 기내방송을 통한 중계 서비스가 탑승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점에 착안해 다시 실시하는 것이다.
한편, 아시아나의 올림픽 중계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종합통제센터에서 'ACARS(Aircraft Communications Addressing Reporting System 항공기-지상국간 쌍방향 정보 교환 데이터 통신 시스템)' 등을 이용해 경기내용을 기내로 실시간으로 전달한 후 이를 운항 승무원이 방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