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는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로 벤쿠버 올림픽에 이어 종목 2연패를 이뤘다. 이상화는 “지난 2010년에 이어 2014년에도 두산의 개막전 시구를 맡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다. 멋진 시구로 두산에 우승의 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개막전 행사는 오후 1시부터 100여명의 서울지방경찰청악대 및 서울경찰어린이악대의 개막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행사의 막을 올린다. 특히, 개막축하공연 이후에는 SNS신청을 통해 선발된 서울시 25개구를 대표하는 팬들이 선수단에게 ‘우승기원 액자’를 전달하고 2014시즌 두산의 선전을 기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서울시 각구 대표팬 25명과 가수 정동하가 함께 애국가를 부른다.
개막 2차전인 30일에는 2014소치동계페럴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 정승환이 시구자로 나서고, 두산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가수 케이윌 이 애국가를 부를 예정이다.
두산은 이번 개막 2연전 동안 모두투어 300만원 여행상품권,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 N서울타워 레스토랑 식사권, KFC 상품권, VIPS 스테이크 식사권, 포레 스트포맨 화장품 세트, 호텔조인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과 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두산의 소식지 ‘BEARS TIME’ 1만부도 입장관중을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