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 집현전에서 롯데칠성음료와 2014시즌 K리그 공식 음료 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월 K리그 개막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간 K리그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후원 규모는 약 4억 원 규모이며, 롯데칠성음료는 K리그의 공식 음료로 독점적인 지위와 광고 마케팅 권리를 갖게 됐다.
롯데칠성음료는 K리그 클래식(1부) 및 챌린지(2부) 각 구단 선수들에게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와 생수 ‘아이시스8.0’을 포함한 각종 음료와 타월, 아이스박스 등 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민 스포츠인 프로축구 K리그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90분 동안 끊임없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매 경기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이는 축구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후원 협약을 시작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대표 스포츠음료 게토레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K리그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