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의 '아이틴 오디션'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마감이 일주일 남았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아이틴 오디션'이 이번에는 전국투어로 각 지역별 재능 있는 엔터 유망주들과 만나고 있다.
'아이틴 오디션'은 전국 27개 지역의 대표 아카데미와 협력하여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현재 마감된 23개 지역 오디션 참가자만 약 3000명이 넘는 인원이 도전했으며 이번 주에 진행 될 4개 지역(대전·천안·청주·서울)의 오디션 지원자까지 포함되면 총 5000여명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판타지오 음반사업본부 관계자는 "선발과 동시에 연예활동이 가능한 아이틴 프로젝트만의 장점으로 인해 이번 오디션이 연예인을 꿈꾸는 지망생들의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올해는 헬로비너스를 잇는 아이돌 육성을 목표하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엔터테인먼트 꿈나무를 발굴하여 향후 가수·연기자 등 다방면에 걸쳐 신인들을 배출할 예정이다. 꿈과 열정을 가진 전국의 예비 스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판타지오 아이틴' 출신으로는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 앙큼한 여우 사원 피송희로 눈길을 끌고 있는 헬로비너스의 유영을 비롯, EBS '플루토 비밀결사대' 윤찬영, MBC '여왕의 교실' 추예진 등이 있다. 이들은 판타지오만의 체계적인 트레이닝 교육을 받으며 드라마·영화·음반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오디션은 13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후보들은 판타지오 트레이닝센터에서 최종 오디션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