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의 멀티숍 뷰티크레딧이 해외 매장 확대와 함께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망화장품의 해외 브랜드 숍은 작년말 기준 숍인숍을 포함, 미국,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 7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소망화장품은 연내 48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해 118개의 해외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는 싱가포르의 경우 2006년 ‘비보 시티 몰(Vivo city mall)’ 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코스웨이 포인트(CAUSEWAY POINT)’, ‘넥스 몰(NEX mall)’, ‘에이엠케이 허브(AMK HUB)’, ‘주롱 포인트(JURONG POINT)’, ‘베독 몰(Bedok mall)’, ‘웨스트 게이트 몰(West gate mall)’ 등 2014년 현재까지 주요 몰과 역세권에 7개의 매장을 오픈했다.
현재 싱가포르 최고 번화가 중 하나인 ‘One raffles place’에 새로운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고, ‘Orchard Road’에도 매장 오픈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소망화장품 측은 싱가포르 내 뷰티크레딧의 뜨거운 인기 요인으로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현지 마케팅과 함께 현지 소비자를 배려한 이벤트를 전개한 것을 꼽았다.
싱가포르 유명 잡지 광고를 진행하고, 오픈하는 매장에서는 톡톡 튀는 소비자 참여형 론칭 이벤트를 실시한 것. 또한 싱가폴 내 파워 블로거 등을 통한 적극적인 SNS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외, 5개의 유명 스파매장과 연계해 뷰티크레딧 매장에서 화장품 구매 시 스파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