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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이후 정규 프로그램 모두 결방 (공식입장)
MBC가 16일 '뉴스데스크' 이후 정규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하고 뉴스 특보에 집중한다.
MBC는 16일 오후 8시 35분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 4월 16일 '뉴스데스크' 이후 정규프로그램은 모두 결방됩니다.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도 결방됩니다'고 밝혔다. 당초 '앙큼한 돌싱녀'는 예정대로 방송하려고 했지만, 방송 1시간 30분 전 결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뉴스 특보 체제를 가동하고 빠르게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16일 오후 8시 36분 기준 발표 상황에 따르면, 진도 해상에서 침몰된 여객선엔 총 462명이 탑승했으며 사망자는 4명, 실종자는 294명, 구조자는 16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