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는 18일 2014년 국군대표(상무) 농구 선수 선발을 통해 오세근을 비롯해 9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2011~2012시즌 신인상과 플레이오프 MVP를 거머쥐며 프로농구를 평정한 오세근은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제대로 코트에 나서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복귀했다.
오세근과 라이벌 구도를 그렸던 최진수와 변기훈(SK), 민성주, 김우람(이상 KT), 이관희(삼성), 박래훈(LG), 노승준(KCC), 김상규(전자랜드)도 포함됐다. 이들은 오는 28일 육군훈련소로 입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