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 방송된 SBS '뉴스특보-여객선 세월호 침몰' 에서는 김도현 해군특수잠수부대(SSU) 전우회 회장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김도현 회장이 인터뷰가 진행됐고 그 뒤로는 세월호 사고 현장 인근에서 대기 중인 SBS 기자 2명의 모습이 나왔다.
이때 오른쪽에 서 있는 기자는 환하게 웃고 있었고 이 모습은 약 5초 동안 전환하게 웃는 모습이 고스란히 화면에 담겼다. 이후 현장 관계자들의 주의를 받은 듯 웃음을 멈췄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 곳에서 웃음이 나오냐' '제 정신이냐' 등 비난 의견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