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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K텔레콤 국제펜싱선수권대회 25일 개최
2014 SK텔레콤 여자 플러레 국제그랑프리대회 및 남자 플러레 국제월드컵 A급 펜싱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펜싱협회는 대회가 25~27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펜싱장)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대회에서의 성적을 발판삼아 2014세계펜싱선수권대회에서의 입상과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의 역대 최고성적 종합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여자 플러레 남현희·정길옥·전희숙이 참가한다. 최근 프랑스 파리 월드컵대회와 스페인 대회 개인전 3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른 곽준혁(부산외대), 손영기(대전도시공사)는 남자 플러레 종목에 출전한다.
이 외에 2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세계 최강의 현 세계랭킹 1위~30위에 포진한 이탈리아·프랑스·러시아·독일·폴란드와 중국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폴란드, 프랑스, 오스트리아, 캐나다, 독일, 미국 등이 미리 입국해 태릉선수촌에서 한국과 함께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