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이 25일 아프리카와 아시아 빈곤국 아동을 돕는 옥수수양말인형 코니돌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하나생명의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하나’가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100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다. 완성된 인형과 지원금은 제3세계 구호기관인 월드쉐어에 전달되어,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고 수익금으로 아동들의 식량, 교육, 의료 물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24일에는 점심 시간을 이용해 캠페인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인형 만들기 강좌가 열리기도 했다.
이성우 더하기하나 회장은 “매년 겨울 아프리카 신생아를 돕기 위한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해 보니, 직접 참여하는 봉사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호응이 커서 이번에도 참여형의 봉사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보험의 참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수수양말인형 코니돌은 빈곤국 아동들의 정신적 황폐화가 향후에는 에이즈나 말라리아보다 더 큰 문제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서적 성장을 위해 인형을 만들어 보내주는 캠페인이다. 코니돌 인형만들기 키트 판매금으로는 식수지원, 식량지원, 교육지원, 의료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