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은 지난 1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2014 가정의 달 기념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모범적인 선행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문화가족 합동 결혼식 지원·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조손가정 등 다양한 사회 계층의 가족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지원활동에서부터 장애인센터 및 반려동물 보호 봉사활동과 기부활동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경제활동에 기여하는 여성 창업 일자리 플랫폼(굿바이셀리)을 구축하는 등 가족과 여성을 위해 다방면의 모범적인 선행을 인정받았다.
김태욱은 "지난 14년간 사업을 하면서 생긴 수 많은 위기 때마다 잊지 않았던 것이 바로 늘 가까이 있는 가족의 소중함이었고 나 혼자만의 행복이 아닌 우리 모두의 행복을 추구할 때 비로소 나의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위기일수록 '가족가(家)정신'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부끄럽고 앞으로 대한민국 모든 가족의 행복을 위해 비타민과 같은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20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1년동안 공들여 만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책 '가족(家族)'을 발간했다.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희생자에게 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