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케이블 채널 tvN 측은 "신애라가 휴먼다큐 ‘리틀빅히어로’의 특별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오늘(20일) 방송에서 울주군에서 특별한 7남매의 엄마로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는 성효련 씨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성효련 씨는 장애인 7명을 친자녀처럼 보살피며 행복 에너지를 전파하는 우리 사회의 작은 영웅"이라고 밝혔다.
신애라의 이번 목소리 기부는 본인이 남몰래 선행을 실천하는 이웃들을 찾아 소개하는 ‘리틀빅히어로’의 취지에 공감해 성사됐다. ‘리틀빅히어로'는 고정적으로 내레이션에 참여중인 유인나에 이어 특별 내레이터로 나선 배우 류수영, 김보성, 아역스타 천보근 등이 목소리로 참여했다. 관계자는 “다양한 방면에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며 귀감이 된 신애라 씨의 이번 나눔도 시청자에게 진한 감동을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앞서 오는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채시라의 후임으로 발탁된 그는 다섯 명의 슈퍼맨 아빠와 아이들의 일상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리틀빅히어로'는 각자의 자리에서 남몰래 선행을 실천하는 이웃들을 찾아 소개하는 휴먼 다큐멘터리. 우리 사회에 숨어 있는 시민영웅들을 진정성 있게 소개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삶의 근본적 가치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