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축구협회는 25일 오후(한국시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나서는 선수들의 등번호를 확정, 발표했다. 이미 벨기에는 골키퍼 포지션을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선수 명단을 확정한 상태였다.
팀의 간판을 뜻하는 10번은 에당 아자르가 받았다. 또 로멜루 루카쿠(에버턴)는 9번을 달게 됐고, 마루앙 펠라이니(맨유)가 8번을 달았다. 대표팀에 첫 발탁된 아드낭 야누자이(맨유)는 20번을 달게 됐다. 아직 제3의 골키퍼로 경쟁중인 코엔 카스틸스(호펜하임), 사미 보쉿(줄테 바레겜)은 나란히 13번을 받았다. 최종 엔트리 발표에 따라 13번의 주인공이 가려지게 됐다.
다음은 벨기에 축구대표팀의 브라질월드컵 본선 때 달고 뛸 등번호 목록이다.
1번 티보 쿠르투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번 토비 알더베이렐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3번 토마스 베르마엘렌(아스널) 4번 뱅상 콩파니(맨체스터 시티) 5번 얀 베르통헌(토트넘) 6번 악셀 비첼(제니트) 7번 케빈 데 브뤼네(볼프스부르크) 8번 마루앙 펠라이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번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10번 에당 아자르(첼시) 11번 케빈 미랄라스(에버턴) 12번 시몬 미뇰렛(리버풀) 13번 코엔 카스틸스(호펜하임)·사미 보쉿(줄테 바레겜) 14번 드리스 메르텐스(나폴리) 15번 다니엘 판 부이텐(바이에른 뮌헨) 16번 스테펜 데푸르(포르투) 17번 디복 오리지(릴) 18번 니콜라스 롬베르츠(제니트) 19번 무사 뎀벨레(토트넘) 20번 아드낭 야누자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1번 안토니 반덴 보레(안더레흐트) 22번 나세르 샤들리(토트넘) 23번 로랑 시망(스탕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