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는 27일 윤동식과의 계약체결을 발표했다. 로드FC에 따르면 윤동식은 국내 복귀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오는 7월 구미에서 열리는 로드FC 016 대회에서 현 아시아 최강의 선수와 경기를 갖을 예정이다. 그는 현재 상대 선수의 사인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윤동식은 탄탄한 유도를 베이스로 당시 종합격투기 시장에 정점을 찍고 있던 프라이드에 진출해 수많은 강자들과 경기를 벌인 국내 중량급의 대표선수였다. 그가 상대한 선수만 해도 사쿠라바 카즈시 , 퀸튼잭슨 , 멜빈 맨호프 , 파비오 실바 ,오야마 슌고 등 그 면면이 화려하다. 특히 빗발치는 멜빈 맨호프의 광폭한 타격 속에서도 자신의 주특기인 암바로 경기를 제압한 경기는 아직도 많은 팬들의 입에 오르는 명경기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