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라는 화려한 이력을 지닌 배우답게 남다른 선과 유연성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왕지원은 MBC 새 수목극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에서 장혁의 오래된 연인이자 세계최고의 발레리나 역으로 캐스팅 돼 매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왕지원은 "연기자의 길을 들어서고 나서 5년 만에 발레연습을 다시 시작했다"며 "너무 오랜만이라 몸도 아프고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제가 제일 잘했던 것만큼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매일 매일 연습하고 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드라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데뷔 전 영국 로열발레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국립 발레단에서 활동했던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부상으로 발레를 그만둔 뒤 연기자로 전업, 현재 차근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3'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