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스태프 누나가 보내준 증권가 찌라시 보며 한참 웃었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걸 믿을까 생각하니 무서워졌음'이라고 밝혔다.
최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확산된 증권가 정보지에는 옥택연이 모 여배우와 3개월 동안 연애를 하다가 헤어졌으며 '다신 그런 여자를 만나기 싫다'고 말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실명까지 거론돼 자칫 오해하기 십상. 옥택연은 자신이 아니라는 점과 함께 증권가 정보지의 무차별적인 언어폭력에 대해 무섭다는 반응.
앞서 옥택연은 지난 2월 자신을 성희롱한 네티즌을 고소했다. 당시 '둘 다 고소한다. 참다참다 못참겠다. 선처는 바라지마라. 안 해준다'며 꽤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혀 온 악플러를 법적대응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