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홈플러스와 함께 ‘스마일 가족사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일 가족사진 캠페인이란, 고객이 매일유업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 상품을 홈플러스 매장에서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일부가 기부되어 전국의 60여 위탁가정에게 가족 사진을 무료로 제작해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객의 상품구매로 모금된 금액은 홈플러스 e파란재단으로 기부되어 원주, 대구, 경주, 울산 등 6개 지역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선발한 위탁가정에 가족사진을 촬영해 주고 액자를 제작하여 전달한다. 사진 촬영은 각 지역 스튜디오의 재능 기부를 받아 진행된다.
스마일 가족사진 캠페인에 해당하는 상품은 매일우유 1L(2입), 저지방우유 930ml(2입), 매일 바이오 요거트, 상하치즈 체다슬라이스치즈 등으로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제품을 통해 위탁가정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좋은 취지의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