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프리미어 2014' 행사를 개최해 전략 고급형 태블릿PC '갤럭시탭S' 2종을 선보였다.
갤럭시탭S는 LTE와 와이파이(WiFi) 버전 2가지로 출시되며, 갤럭시탭S의 8.4인치 모델은 무게가 294g(이하 와이파이 전용 기준), 두께가 6.6㎜로 7.9인치 화면을 장착한 아이패드 미니의 330g, 7㎜보다 가볍고 얇다.
10.5인치 모델도 무게 465g, 두께 6.6㎜로 9.7인치 화면의 아이패드 에어의 무게 469g, 7.5㎜보다 가벼워 휴대하기 편리하다.
또 제품 아랫부분의 버튼을 소프트키가 아니라 물리키로 적용했으며, 제품 케이스는 일반적으로 주로 사용하던 자석 형태 대신 홈을 맞춰 끼우는 형태로 제작됐다.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외관 디자인은 갤럭시S5의 뒷면과 유사한 형태를 적용했다.
갤럭시탭S는 동영상과 이미지에 최적화돼 몰입감을 제공하는 '아몰레드 시네마', '아몰레드 포토' 모드가 기본으로 지원되며, 흥미롭고 유익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제공돼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갤럭시탭S의 가격은 40~50만원대로 책정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갤럭시노트10.1(와이파이, 16GB)의 미국 부가세 제외 가격 549.99달러(약 56만원)와 비교해도 갤럭시탭S 가격은 저렴하다. 화면이 더 크지만 올해 출시 제품 갤럭시노트프로12.2 와이파이 버전은 국내에서 85만원에 팔리고 있다.
갤럭시탭S 소식에 누리꾼들은 "갤럭시탭S, 정말 갖고싶네", "갤럭시탭S, 가격도 괜찮네", "갤럭시탭S, 디자인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