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영이 제로맨이 됐다.
원톱으로 출전한 러시아의 월드컵 본선 첫 경기에서 슈팅 0개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결국 박주영은 대표팀 발탁을 밀어준 홍명보 감독의 지시로 후반 10분 이근호(·상주 상무)와 교체됐다. 한국은 이근호의 첫골로 러시아와의 경기를 1-1로 마무리했다.
누리꾼들은 "박주영의 특기는 기도하기" "원톱인데 너무 했다" 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렇다할 활약을 하지 못한 박주영에 대해 누리꾼들은 '박주영 비행기(박주영이 두팔을 벌리며 마치 비행기 포즈를 취한 모습)'라는 사진을 올리고 있어 화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누리꾼들이 '박주영 비행기'라는 제목으로 올린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