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미모원정대'에서는 '여자 연예인의 365일 뷰티라이프'라는 주제로 박지윤-박탐희-김성은-황보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도심을 벗어나 서울 근교 펜션으로 여행을 떠난 4인방이 30대 여성 연예인의 고충을 털어놓는 것. 임신 6개월에 접어든 박탐희가 "민낯도 예뻐야 하는 강박관념이 있다"고 운을 띄운다.
첫 녹화에서 다같이 모인 4인방은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임신으로 인한 'D라인' 소유자 박탐희는 자이로토닉, 황보는 킥복싱, 김성은은 마이크로 트레이닝을 하며 몸매를 유지해왔다. 특히 출산 후 한달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박지윤은 '예의상' 몸매관리를 한다고 밝히며 발레 고수의 면모를 뽐냈다.
옆에서 박지윤을 오랫동안 지켜봤던 전현무는 "자기관리가 굉장히 철저하다. 독해보인다. 10년 정도 담배 피다가 끊은 아는 형을 보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