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영화 '명량'(김한민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열린다.
이날 최초로 영화의 제작 과정을 담은 제작기 영상과 메인예고편, 특별 영상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명량'은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 이순신으로 변신한 국내 최고 연기파 배우 최민식과 왜장으로 열연한 류승룡의 연기대결 등으로 제작 초기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12척의 배로 330척이 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해전인 '명량해전'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