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레스가 '치아레스'란 별명까지 얻었다.
수아레스는 이탈리아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35분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물었다.
하지만 이 장면을 보지 못한 심판은 반칙을 선언하지 않고 경기를 계속 진행했고, 결국 수아레스의 물어뜯기 장면이 포착되자 FIFA는 수아레스의 핵이빨 사건에 대해 조사할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수아레스가 치아로 꽉 물었다는 뜻으로 '치아레스'란 병명을 선사했다.
한편 수아레스는 2013년 4월에 첼시와의 경기에서 상대편 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물어 징계를 받았고, 네덜란드에서 뛰던 2010년에는 PSV에인트호번의 오트만 바칼의 어깨를 깨물어 7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수아레스 핵이빨, 왜 깨무는거야?", "수아레스 핵이빨, 이빨자국 남겠어", "수아레스 핵이빨, 세상에 이런일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