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14 브라질월드컵 기간 중 해외 여성팬들은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한국의 골키퍼는 정말 귀엽다" "한국 골키퍼 핫하지 않아?" "내가 동양 남자에게 끌리는 스타일은 아닌데, 한국 골키퍼는 끌린다" "귀여운데 어딘가 야비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성룡은 앞서 H조별리그 2차전 알제리전에서 4골을 허용하며 국내에서는 악플 세례에 시달리고 있다. 그러나 해외 여성팬들은 그런 것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정성룡의 '외모'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성룡은 지난 2008년 12월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임미정과 결혼했다.
임미정씨는 앞서 K리그 경기장에 아들과 함께 관전에 나서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이기도 한 임 씨는 고교 3학년이었던 2005년 '엘리트모델룩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1위에 입상했다. 이 대회는 신디 크로포드, 클라우디아 쉬퍼 등을 배출한 세계적인 모델선발대회의 한국대회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