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포츠매체 '데일리스포츠'는 25일 열린 일본-콜롬비아전을 중계한 TV 아사히 시청률이 관동 지역에서 평균 37.4%를 기록했다고 26일 전했다. 경기 막바지였던 오전 6시34분에는 이번 대회 통틀어 최고 시청률인 52.7%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본은 콜롬비아에 1-4로 대패하면서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 대회 일본-코트디부아르전은 평균 시청률 46.6%(최고 50.8%), 일본-그리스전 평균 시청률은 33.6%(최고 43.3%)를 기록했다.
4년 전 열린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덴마크전 40.9%, 네덜란드전 43.0%, 카메룬전 45.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