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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 프랑스 물산전 열고 관련 상품 대거 선보여
롯데백화점은 7월4일부터 7월13일까지 본점에서 ‘프랑스 물산전’을 열어 프랑스 관련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28주년을 기념해 롯데백화점이 주한프랑스대사관과 연계해 준비했다. 행사 첫날인 7월4일 오전 11시에 본점 1층에서는 행사 시작을 알리는 오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동안 9층 행사장에서 여성·잡화·생활가전·식품 등 全 상품군에 걸쳐 다양한 프랑스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바네사브루노’, ‘산드로’, ‘마주’, ‘꽁뜨와데꼬또니에’등 여성 컨템포러리 6개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판매하는 ‘컨템포러리 이월상품전’을 진행한다. ‘프랑스 명품 선글라스 한정기획전’도 열어 ‘랑방’, ‘끌로에’ 등 9개 브랜드의 선글라스 상품을 최대 30% 할인판매한다.
미슐랭 3스타 쉐프로 유명한 프랑스 요리가 ‘피에르 가니에르’와 함께 다양한 식품 행사도 준비했다. 우선 행사 기간중 9층 행사장에서는 피에르 가니에르가 추천하는 프랑스 와인 33종 및 그가 운영하는 식당의 수석 셰프 에디에 프레데릭이 선별한 푸아그라 등 가공식품을 판매한다. 또한 7월4일 14층 문화센터에서는 본점 VIP고객을 대상으로 피에르 가니에르의 쿠킹 클래스도 진행한다.
명품 브랜드 쇼케이스 및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준비했다. 우선 행사 기간동안 본점 1층 정문에는 백화점 내점고객이 실제 에펠탑 밑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도록 에펠탑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에비뉴엘 1층에는 ‘에비뉴엘 방돔컬렉션’을 열고 ‘루이비통’, ‘까르띠에’, ‘쇼메’ 등 총 5개 명품브랜드의 쇼케이스를 전시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갤러리에서는 6월26일(목)부터 7월22일(화)까지 에펠탑을 소재로 한 사진과 조형물을 전시하는 ‘에펠스타일展’을 진행한다.
프랑스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본점 3층 보이드에서는 7월4일부터 6일까지 롯데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아바코’, ‘세제르’ 등 프랑스 스트리트 잡화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이월상품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본점 8층 행사장에서는 7월4일부터 10일까지 '프렌치위크 리빙스타일쇼'행사를 진행하고 프랑스 명품 주방/리빙 브랜드 '르크루제', '차세르', '드브이에' 등 3개 브랜드의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같은기간 잠실점에서는 ‘아가타’ 팝업스토어를 열고 쥬얼리, 핸드백 등 잡화상품을 판매한다.
체험존 및 조명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동안 본점 1층 정문 앞에서는 에펠탑을 소재로 한 조명쇼 및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플라자 7층 하늘정원에서는 프랑스 전통 스포츠 ‘페탕크’ 체험존을 설치하고, 프랑스 랜드마크인 에펠탑과 개선문을 배경으로 이색 사진을 찍는 크로마키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영플라자 7층 러브릿지에는 ‘옥종근’작가의 마리오네트 30점을 전시하고, 3D프린터와 펜으로 에펠탑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한·불 수교 128년을 기념해 프랑스 대사관과 연계해 관련 상품을 비롯해 전시회, 이벤트 등 프랑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연계를 통해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색적인 행사를 선보여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