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CJ E&M센터에서 배우와 제작진이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대본리딩을 갖고 지난 1일 첫촬영을 시작했다.
'삼총사'는 매력적인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천성적으로 열린 사고방식과 합리적인 실리주의를 지닌 조선의 세자이자 부드러운 미소 속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자칭 '삼총사' 리더인 소현세자는 이진욱이 맡는다. 강원도 무인이자 가난한 집안의 양반 출신으로 한양에 올라와 무과(조선시대에 무관을 뽑는 과거)에 도전하는 단순 명쾌한 천성의 열혈 무사 박달향은 정용화, 소현세자의 호위 무사이자 삼총사 멤버인 호탕한 풍류 무사 허승포는 양동근이 맡았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될 예정이다. 소설 '삼총사'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 삶을 둘러싼 비극적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12개 에피소드씩 총 3개 시즌으로 구성된 계획된 시즌제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철저하게 준비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일요일 편성을 확정 지으며 tvN 첫 번째 일요드라마가 된다. 기존 월화극·금토극이 아닌 주 1회씩 방송되며 일요일 밤을 책임질 예정이다. 오는 8월 첫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