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이 네이마르의 허리를 무릎으로 가격해 부상을 입힌 콜롬비아 후안 카밀로 수니가에 대해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했다.
FIFA는 8일(한국시간) "이번 사고에 유감을 표한다. 그러나 FIFA 징계위원회가 검토한 결과 사고의 심각성은 인정하지만 고의성과 직접 연관시킬 수는 없다. 네이마르가 입은 부상의 정도가 수니가의 징계 여부를 결정하는 요인은 아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이에 앞서 FIFA에 파울 당시의 영상, 문서들을 증거로 보내 수니가에 대한 징계를 공식적으로 요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