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살리카(등록명 ‘카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예선에서 몬테네그로 대표팀 소속으로 8경기에서 1득점을 기록했으며 총 11번의 A매치에 출전한 바 있다. 몬테네그로 대표팀에는 K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 데얀과 맨체스터 시티의 스테반 요베티치, 유벤투스의 미르코 부치니치가 속해있다.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164경기에 출전해 26득점으로 활약해온 카사는 세르비아 1부리그 최다 우승팀(26회) 츠르베나(Crevena Zvezda)에서 뛰며 13-14시즌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카사는 매우 공격적이며 많은 활동량을 가졌고 빠른 스피드가 장점이며 측면, 중앙 등 모든 공격포지션 소화가 가능해 하피냐의 공백을 잘 메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사는 이르면 오는 12일 포항과의 홈경기 때 출전한다.
그는 "울산행을 확정 짓고 데얀과 전화 통화로 여러 정보를 얻었다. K리그는 수준이 높고 특히 울산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이 있다고 들었다. 우승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